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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긴급함 없었던 청와대의 긴급 경제장관회의
삼성전자·현대차 총수를 잇따라 만나며 친기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7일) 소집한 긴급 경제장관회의에서 “민간 활력이 높아져야 경제가 힘을 낼 수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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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국민을 화나고 슬프게 하는 사람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우기다’는 “억지를 부려 제 의견을 고집스럽게 내세우다”는 뜻의 표준어다. 이런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좀 나쁘긴 하다. 하지만 하대나 비속어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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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우리가 정쟁의 양념인가”…골든타임 놓치는 모빌리티 업계
박민제 산업2팀 기자 검찰이 지난달 28일 이재웅(51) 쏘카 대표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이후 정부 고위 인사들이 뒤늦게 일제히 ‘타다 편들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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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文정부 들어 집값 천정부지…아직도 정책 남아있나"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2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두고 “투기를 조장하는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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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살 때 3억 이하였다면 3억 넘어도 전세대출 규제 안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뉴스1] 집을 사는 시점에 3억원 이하였지만 향후 가격 상승으로 3억원을 초과한 경우는 강화된 전세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규제 시행일 전에 전세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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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파일, 낑겨 삭제됐다"는 靑…하지만 삭제 시간 달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6쪽짜리 '북한 원전 건설 문건' 관련 자료 원문을 공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남북 경협이 활성화될 경우를 대비해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한 자료이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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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외치며 연락처는 가린 文의 靑···MB땐 300명 다 공개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가장 먼저 약속한 것은 ‘소통’이었다. 그는 “우선 권위적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겠다”며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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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임·박 리스크’ 고민…당내 “박준영이 더 문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임혜숙·박준영 장관 후보자 거취와 관련된 당 의견을 전달했다. 사진은 지난 7일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 중인 송 대